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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산책하기 좋은 '노을공원'에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볼까?

by 신록둥이 2011. 10. 6.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노을공원>

 

    상암 월드컵공원에는 평화공원과 난지공원, 난지천공원,

    억새로 유명한 하늘공원과 그리고 석양이 아름다운 노을공원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석양이 아름다운 이 노을공원은 대형 조각작품들과 어린이 자연물놀이터,

    산책로, 생태프로그램으로 누에체험장과 반딧불이체험장을 운영하고 있고

    가족캠핑장도 세 구역으로 나누어 고루 갖추고 있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 문화, 생태 공원으로서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노을공원 산책로의 코스모스'

 

 

 

노을공원 앞에서 하늘공원으로 바로 오르내릴 수 있는 

하늘계단을 한창 공사 중이었다.

지금은 노을공원을 오르려면 빙 돌아서 올라야 해

 맹꽁이 차를 이용하기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저 공사가 끝나면

더 쉽게 이 노을공원도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9월 19일에 다녀왔으니까

지금쯤이면 아마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을까? 싶다.

 

 

 

반딧불이 생태관(자율관람)은 쉬는 날이라 들어가 보진 못했고,

저 스튜디오랑 사진은 없지만 옆의 마포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해도 좋을 것 같았다. 두 곳은 인터넷으로 예약 필 수!! 

 

 

 

비도 한 방울씩 떨어지고 다리도 아프고 해서

우린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올랐다.

 

요금은 처음은 2천원, 다음2회째 부터는 천 원씩이다.

해서 올라갈 때는 2천원에 내려올 때는 천원에 내려왔다.

 

 

 

 

입구인 이곳에서 내리고 싶었는데

이 전기차는 중간에 정차를 할 수 없다고 해서 종착지까지 갔다.

 

 

 

 

 

노을공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내려

캠핑장 A~E구역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곳은 캠핑장을 이 A~E구역과 F,G구역까지

테이블과 화덕 간이무대 등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서 

확 터인 전망과 함께 밤하늘도 감상하며

가족과 친구와 하룻밤 불편 없이 추억을 쌓기에

참 좋은 곳으로 보였다.  

 

 

'캠핑장 습지'

 

 

 

 

 

'어린이 자연물놀이터'

 

노을공원의 다양한 자연소재를 이용한 특색 있는 어린이 놀이터로

다양한 자연체험을 통한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바닥의 이 나무판들이 아이들 블록놀이 원목 나무들이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원목들과

원통, 나무미로까지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우기 위한 자연물 놀이기구들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누에치험장도 근처에 있다.

가시면 한번 둘러 보심 좋겠다.

이 신록둥이는 어릴 때 누에 엄청 키워봤다....정말로~

 

 

 

 

 

우린 넓게 둘레를 산책 해 보고 싶어서

공원 울타리 길(자칭)을 걸었다.

 

그때(9월19일)만 해도 사람도 별로 없었서 그랬는지

한적하니, 멋진 누구랑? 데이트 하고 싶을 만큼

낭만적인 길이었다....ㅎㅎ

 

 

 

 

'노을 전망대'

 

이곳이 노을을 감상하는 포인트이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그렇고

맑은 날은 하늘이 얼마나 멋질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명절 때 파주 아이들 큰댁으로 갈 때나 돌아올 때

자유로를 타고 다니다 보면 어쩜 그리도 하늘이 아름답던지?

멋진 노을을 꼭 닫아 봐야지 했는데 아직도

생각을 실천에 못 옮기고 있다.

 

  

 

 

공원을 최대한 밖으로 크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다.

 

이런 울타리 길을 찾아

노을 전망대와 노을계단이 있는 전망대를 걸어

바람의 광장과 잔디광장, 조각공원 등을 산책하며

멋진 노을공원의 가을도 

느껴보시면 좋겠다.

 

 

 

 

 

지금도 있을래나?

많진 않았지만

한창 코스모스도 예쁘게 피어 있었는데....

 

 

 

 

'노을계단'

 

노을공원과 난지한강공원을 연결하는

노을계단은 총길이는 197m, 해발높이는 94m,

총계단수는 558계단이다.

저 아래 보이는 곳이 '난지캠핑장'으로 보인다.

 

멋지다!!

쓰레기더미 산을

이렇게 멋지게 환경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놓다니.... 

 

 

 

 

 

 

'바람의 광장'

 

'신체의 반 만 있는 조각상'

 

 

넓은 잔디밭과 예술 조각작품들이 어우러진 잔디광장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겠다.

 

이곳은 처음에 골프장으로 이용되다가

2008년 11월 시민의 공간으로 재개장을 하여서....

그래서 공원 전체가 잔디로 거의 덮여있다.

 

 

 

 

 

 

 

 

 

 

 

'캠핑장 G,F'

 

난지천공원에는 캠핑장이 있는 줄 다들 아시는데

이 전망좋고 석양이 멋진 노을공원에

이렇게 넓은 캠핑장이 있는 줄은 잘 모르실 것 같다.

 

 

 

 

 

요녀석이 첨에는 모형인 줄 알았다.

꿈쩍도 안 해서~

이름?

 

 

 

 

 

 

 

 

 

다리도 좀 쉬게 해 줄 겸

 아까 내렸던 관리사무소 앞에서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노을 공원입구에서 하차,

다른 맹꽁이 전기차로 갈아타고서

난지공원 주차장 쪽으로 향했다.

 

 

맹꽁이 전기차로 내려가면서~

 

억새로 가득한 하늘공원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는 노을공원,

가족이 함께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장과 자연물놀이터, 조각작품이 있는 잔디광장,

그리고 시원한 전망과 함께

손잡고 산책하기에도 적당한 울타리길 산책로가 있는

 ···

 

 

*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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