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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2012년3월)/헝가리

헝가리 건국 천년을 기념한 '영웅광장'

by 신록둥이 2012. 5. 14.

 

 

 

 

헝가리 건국 천년을 기념한  '영웅광장'

 

 

 

부다페스트 '영웅광장[Heroes' Square]'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6년에 조각가 'Gy Zala'와 건축가 'Schickedanz'에 의하여

 설계되어 1929년 완성된 이 광장은 국가의 중요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광장 중앙 36m 높이의 중앙탑 꼭대기에는

가브리엘 대천사의 조각상이 있다.

 

 

 

 

 

영웅광장 주변 풍경~

 

 

 

 

 

 

 

 

 

 

 

'영웅광장'

 

가브리엘 대천사가 조각된 중앙탑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말을 탄 마자르의 일곱개 부족장들과

그 수장 '아르파트'가 조각되어 있고,

반원형으로 나뉘어진 2개의 주량 양쪽에는 

헝가리의 초대국왕 '이슈트반'과 독립운동가 '코슈트' 등

역대왕들과 영웅들이 연대순으로 조각되어 있다.  

 

*도움말:네이버검색

 

 

중앙탑 꼭대기의 '가브리엘 대천사'

 

 '청동천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헝가리의 수호천사'인 '가브리엘 대천사'의 오른손에는

 헝가리의 '왕관'을 왼손에는 로마교황의 '십자가'를 들고 있다.

 

 

 

기마상 앞에는 무명용사의 탑과 글이 새겨져 있다고....

 

 

 

 

 

생각보다 넓지않은 광장 좌우에는 '그리스 신전'을 본 따 지은 박물관,

국립 서양미술관과 현대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 광장에서 언드라시로 이어지는 거리는

파리의 상제리제 거리에 견줄만큼 아름답다.

 

 

 

 

 

 

헝가리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영웅광장을 둘러보고,

겔레르트 언덕으로 가는 길~

각국 대사관들이 자리한 유명한 거리에

대한민국의 대사관도 태극기 휘날리며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이 '부다페스트[Budapest]'는 '헝가리 인민 공화국'의 수도이며 

헝가리의 정치, 행정, 산업, 상업의 중심지로서,

헝가리 인구의 5분의 1정도가 살고 있다.

 

 

 

이동하며 담은 헝가리 '국립 오페라 하우스'

 

오스트리아 죠세프 프란츠 황제에 의해

 1884년 지어진 작지만 아름다운 이탈리아풍의 오페라 하우스다.

 

 

 

멀리 보이는다리가 세체니 다리이고,

지금 우리가 건너고 있는 다리는 '엘리자베스 다리'로

일명 '씨씨 다리'로도 불린다.

 

 

 

우리가 건너온 '엘리자베스(씨씨) 다리'

 

오스트리아인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씨씨'라는 애칭으로 로 불리는

 합스부르크제국의 황후 엘리자베스를 위해 만들어진 다리다. 

 

헝가리의 이 다뉴브(도나우)강 줄기에는 유명한 다리가 3개가 있는데

이 '엘리자베스 다리'와 이 다리를 중심으로 

사자상으로 유명한 '세체니'다리'가

한쪽으로는 오스트리아 황제를 위한 다리인

 '자유의 다리'가 있다.

 

그러고보니 남의 나라 황제와 황후를 위한 다리에

이름까지....그대로 사용하고 있는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아침이라 얼굴들이 좀 부었나?...

그래도 다들 여행은 즐거운가 보이~웃음꽃이 가득인것을 보니....

 

오전 이른 시간대라 그런지 썰렁했던 '영웅광장'을 뒤로하고

이제 '겔레르트 언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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