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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본(도쿄,북해도,도야마,오키나와)70

일본 '오키나와' 2박3일 여행 (2박 3일 오키나와여행: 2016, 3, 6~ 8) 지인들과 함께 다녀 온 일본 '오키나와' 짧은 일정으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다보면 거리도 깨끗하고 먹거리 음식도 깔끔한 일본으로 자주 여행지를 잡게 되는데.... 이 일본이란 나라는 과거 역사속에서부터 현재 독도문제에 이르기까지 거듭되는 우리나라와의 지긋지긋한 악연으로 치떨리게 싫어하고 욕하면서도 자주 여행하게되는 참 묘한 나라다. 코기리 코모양의 '만자모(万座毛)' 물빛이 아름다운 오키나와는 우리의 제주도와 같은 화산섬이지만 제주도는 거의 현무암이라면 이 오키나와는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지하수에 녹아내려 동굴을 형성하고 또 종류석을 만들어 낸다. (오키나와, 구글맵) 차를 랜트해 쉬엄쉬엄 다니면 좋겠다. .. 2016. 3. 14.
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를 들려 공항으로~ 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Canal City Hakata)' '캐널 시티Canal city',는 길이 180m의 인공운하를 중심으로 쇼핑몰, 음식점, 영화.공연관, 놀이공간, 호텔 등 다양한 공간들과 비, 바람, 빛 등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내부로 수용해 자연친화적으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지하1층 운하 중앙 '선프라자 스테이지'는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나 각종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기념촬영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또 음악과 함께 최고 10~20m의 물이 뿜어 나오는 '댄싱 워터'라는 이름의 분수 쇼도 볼만하다. 한국의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도 벽면에 설치되어 있다. 지하1층 썬프라자 스테이지앞의 분수쇼 높이가 10미터에 달하고 ‘달리는 전시용 가마’라는 의미의 '하시.. 2015. 8. 4.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미치자네의 '다자이후텐만구(신사)'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 '스가와라노미치자네(菅原道真)'를 학문의 신으로 모신 '다자이후텐만구(太宰府天満宮)' 스가와라노미치자네는 헤이안시대 학자, 시인, 정치가로 901년 관직에서 좌천되어 다자이후에 유배되었다가 2년 후 사망했는데, 그의 묘위에 세워진 것이 텐만구 신사로 현재의 본전은 1591년에 건축된 것이다. 이 신사는 전국에 있는 1만 2천여 개 텐만구(신사)의 총 본산으로 스가와라를 학문의 신, 지성의 신으로 추앙해 대학입시나 취직을 앞 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일 년 내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넓은 경내에는 그 당시 교토에서 유배될 때 함께 날아왔다는 매화나무들과 동그란 연못의 다리 '타이코바시'도 독특한 멋으로 유명하다. 다자이후텐만구 타이코바시를 들어서며~ 텐만구 입구, 양쪽으로는 .. 2015. 7. 31.
벳부 효탄온천과 썬벨리호텔 그리고 다자이후로..... '엄마와 함께한 일본여행' 벳푸 '효탄온천'에서 간단하게 온천을.... 근처 우동집에서 우동과 초밥 몇 개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일본여행의 마지막밤을 보내게 될 벳부 '썬벨리호텔'로 들어가 여장을 풀었다. 벳푸 '효탄온천' '효탄온천' 효탄온천은 시설이 꽤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사우나, 터키탕, 퍽 뜨거운 물, 보행탕, 암석온천, 히노키목욕장 등과 모래찜질을 할 수 있었다. 요금은 어른 750엔, 초등학생 320엔, 유아 210엔 유카타 대여료는 1인 330엔이었다. 저녁 6시이후에는 할인이 되어 성인 560엔, 소학년 160엔이다. 영업시간 오전 9시~심야 1시(연중무휴) 온천마을에 있는 효탄온천은 한가롭고 소박한 온천장이다. 효탄 모래찜질은 온천 증기로 따뜻하게 데워진 모래속에 몸을 묻고 느긋하게 찜질.. 2015. 7. 29.
벳푸여행의 스테디셀러? '가마토지옥'과 유황재배지 '유노하나' 벳푸(別府) 여행에서 빠지지않는 '가마토 지옥(かまど地獄)'에서의 족욕(あしゆ)체험과 전통방식으로 유황을 재배하는 '유노하나(湯の花)' 가마토지옥, 지하에서 솟아나는 분연과 열탕 '유노하나' 유휴인 긴린코와 마을을 둘러보고, 벳푸여행에서 빠지지않고 들린다는 유황재배지 유노하나로 왔다. 겨울철이었으면 너도나도 저 뜨거운 순수유황온천수에 손을 담궜을텐데 다들 여름 더위에 지쳐있었는지 인기가 별로였다. 유황재배지의 포토포인트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온천장으로 가족탕도 있는데 우린 단체여행객이다 보니 이곳에서의 온천은 즐겨볼 기회는 없고..... 유황재배지만 둘러보며 사진만 남긴다. 유노하나는 벳푸 온천중에서도 널리 알려진 명반온천으로 300여년 전 에도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채취방법에 의해 생산되.. 2014. 9. 22.
유후인, 긴린코호수와 민예마을(비허니꿀벌아이스크림/금상고로케) 웅장한 산 '유후다케(1584m)' 아래로 아름다운 '긴린코(金鱗湖) 호수'와 민예품 상점들이 아기자기 펼쳐진 산책하기 좋은 '유후인마을'을 한참 걷다가 지치면 달콤한 '비허니Bee Honey 벌꿀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고, 전국대회에서 1등 금상?을 받았다해서 이름 붙여진 듯한 '금상고로케'로 허기를 살짝 달래도 좋겠다. '긴린코金鱗湖' 이곳 긴린코호수가 있는 유후인 민예마을과 벳푸, 후쿠오카, 아소산은 추운 겨울이었던 2010년 1월에 지인분들과 부부동반 2박3일로 다녀갔던 곳으로.... 유후인 민예품 상점거리~ 그때 우리나라는 폭설과 함께 아주 맹추위의 겨울날씨를 보였었고 벳푸와 이곳도 영하로 떨어져 추위에 오들오들 떨었던 기억이 있다. 조 인력거 체험도 함 해보면 좋겠다... 그래도 그땐 추운.. 2014. 9. 18.
'아소산'의 푸른초원 '쿠사센리'와 쌀무덤 '고메즈카' '아소산'의 푸른 초원, '에보시다케(烏帽子岳, 1337m)'의 기생화산 분지 '쿠사센리(草千里)'와 전설이 있는 쌀무덤 '고메즈카(米塚, 954m)' '에보시다케'와 '쿠사센리' '아소활화산' 아소활화산을 둘러보고 쿠사센리 전망대로 하산하며... '에보시다케'와 '쿠사센리草千里' 저 산이 아소5악 중 하나인 에보시다케이고, 앞이 기생화산 분지인 쿠사센리인데 비가많이 오면 양쪽으로 물웅덩이가 생겨 호수를 이룬다. 쿠사센리(草千里)는 글자 그대로 초원이 천리만큼 넓다는 뜻으로 승마장도 있어 말을 타고 이 분지 푸른 초원을 달려볼수도 있겠다. 분지에 빗물이 고여 만들어진 쿠사센리 호수~ 쌀무덤 고메즈카를 전망할 수 있는 곳인데.... 시야가 너무 멀어 쌀무덤 '고메즈카(米塚, 954m)'가 아주 작게 조망되.. 2014. 9. 15.
큐슈, 유황가스를 쉴새없이 내뿜는 '아소산(나카다케)' 칼데라 일본 최초 아소쿠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큐슈의 아소산 '나카다케(阿蘇中岳, 1,506m)'는 현재도 역한 유황냄새를 쉴새없이 내뿜는 세계 최대의 칼데라다. 정상으로 오르는 로프웨이는 그 당시 공사중이라 우리는 소형버스를 타고 올랐다가 내려올때는 몇 백m를 걸어서 내려오는데 그 느낌이 한라산 백록담, 아니 아직 걸어보지 못한 백두산 천지 둘레도 이럴까? 싶은 것이 참 새롭고 상쾌했다. 칼데라 '아소 나카다케(阿蘇中岳, 1,506m)' '아소 산阿蘇山' 칼데라로 오르는 '아소쿠주국립공원'은 초원이 초록빛으로 쭉 펼쳐지는 것이 마치 알프스소녀 하이디가 뛰어 다니고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이 울려 퍼질것 같은 풍경이다. 곳곳에는 가장 단단하다는 히노끼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기도 했다. 히노끼가 편백나무인지는.. 2014. 9. 1.
오사카(남항)에서 명문훼리호를 타고 12시간을 달려 후쿠오카 신모지 항으로.... 간사이 지역인 고베, 나라, 오사카, 교토를 주마간산 식으로 둘러보고 오사카 남항에서 명문훼리호를 승선, 12시간을 달려 후쿠오카 신모지 항(新門司 港)으로 향했다. 오사카와 후쿠오카 사이를 운행하는 이 크루즈?는 약 19,000톤에 전장 107m, 폭이 24m 정도로 약500~600명 정도의 숭객이 탑승할 수 있고,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스낵점, 매점, 자판기, 게임코너, 공동 목욕탕과 샤워시설 등이 갖춰져있다. 명문훼리호 선상에서 맞은 석양.... 오사카 남항으로 향하며.... '오사카 남항(大阪 南港)' 이곳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하는 배를 승선, 밤새 달려 다음날 아침 5시 30분에 하선을 했으니 13시간을 배안에 있었던 것 같다. 오사카 남항 풍경~ 오사카 남항에서 후쿠오카 신모지 항까지.. 2014. 8. 26.
일본 교토여행, 교토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던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일본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기요미즈데라(清水寺)'는 교토 동쪽 오토와산(音羽山) 높이 242m 중턱에 세워진 사찰로 '기요미즈'는 '맑은 물'을 의미하는데 오토산에서 흘러내리던 폭포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한다. 780년 나라에서 온 승려 '엔친'에 의해 '천수관음'을 모신 이 사찰은 여러 번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1633년에 도쿠가와 이에미쓰에 의해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절벽에서 10여 미터 돌출되어 있는 '혼도(本堂)' 마루인 '기요미즈 부타이(무대)'는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172개의 굵은 나무 기둥이 받치고 서 있는데, 이곳에 서면 계곡인 '긴운케이(錦雲溪)'와 교토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청수사(기요미즈데라) 본당本堂)' 사찰을 돌아다니다.. 2014. 8. 11.
일본여행, 교토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산넨자카(三年坂)'거리 일본 '교토京都' '산넨자카(三年坂, 3년고개)'거리 '산넨자카さんねんざか에서 넘어지면 재수가 없어 3년안에 죽는다'는 어마무시한 속설이 있는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오름길, 일본 전통가옥 보존지구 산넨자카 거리는 교토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우리의 인사동, 북촌마을 같은 아름다운 거리였다. 계단 아래로는 전통가옥이 즐비한 걷기좋은 니넨자카(二年坂, 2년고개) 거리도 있었는데 우린 자유시간이 부족해 다 돌아보질 못햇다. 교토 '산넨자카' 거리 청수사(기요미즈데라)가 있는 산넨자카거리로 접어들자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이 눈에 확 들어왔다. 우리의 북촌마을처럼 전통가옥들이 모여있는 청수사앞 길의 풍경..... 우리는 일단 점심을 먹고 산넨자카거리로 청수사를 올라 그곳을 먼저 둘러본 다음 내려오면서 .. 2014. 8. 7.
일본 교토여행, 백제 무령왕의 자손 '간무천왕'의 신사 '헤이안신궁(헤이안진구)' '천년의 古都' 일본 교토 '헤이안신궁(平安神宮, 헤이안진구)' 제50대 간무(桓武) 천황의 신사로 1895년(메이지 28년) 3월 15일, 헤이안쿄(平安京, 교토의 옛이름) 천도 1100주년을 기념해 건립된 신궁이다. 그러나 1976년 1월 화재로 신궁 본전(本殿)과 내배전(內拜殿) 등 아홉 동(棟)의 건물이 소실되었다가 전국으로 부터 모금한 성금으로 3년 뒤에 재건되었다. 백제인의 후손 '간무천황' 일본의 제50대 '간무천황(桓武天皇, 737년 ~ 806년)'은 '고닌 천황'과 백제 무령왕의 자손인 화씨부인 '타카노노 아소미니이가사(高野朝臣新笠)'의 아들로 그는 백제인 이다. 2001년 아키히토도 기자회견에서 시인을 했었다. "간무 천황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에 기록돼 있는 사실에 한국과.. 2014. 8. 4.
일본 '나라奈良', 최대 목조건축물 '동대사(도다이사)'와 '나라공원'의 사슴들 일본 '나라奈良' 일본의 옛 수도인 나라는 고도古都로 세계유산의 고장이다. 나라는 역사적인 가치로도 중요하지만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백제가 1,300여 년 전 불교문화를 일본에 전파하면서 두 국가 사이에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 나라 지역은 아직도 백제 불교의 발자취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백제관음상'과 담징의 벽화로 유명한 '호류지(法隆寺법륭사)'를 비롯해서 흥법사 등 많은 절이 백제에서 전파되어 만들어졌다. 특히 아스카문화로 불리는 아스카 지역의 고분 벽화를 보면 한국에서 건너 간 고구려, 백제 문화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일본불교 화엄종(華嚴宗)의 대본산, 세계 최대의 목조건축물로 유명한 '동대사(東大寺, 도다이사)'와 사슴들.. 2014. 7. 31.
일본 오사카성 '천수각(덴슈카쿠)'에는 도요토미히데요시(풍신수길)의 그림자가있다. 오사카 성, '천수각' '오사카 성大阪城'은 일본인들에게는 영웅인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일본을 통일한 후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세운(1583년) 것으로, '애도막부(1615)'에 의해 불탄 것을 '도쿠가와(1626)'에 의해 더 크게 축성되었다가, 1665년 내전으로 또 소실되었던 것을 1931년 도쿠가와 가문의 천수대 기반위에 외관은 '도요토미'가의 '천수각'을 본 떠 복원하였고, 1997년 다시 대폭 개수해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풍신수길(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목상을 비롯해 많은 역사적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천수각'이 있는 '오사카 성'은 일본인들이 자랑스러워하며 즐겨 찾는 명소이며 오사카를 상징하는 곳이다. '오사카 성'은 큐슈의 '구마모토 성', '나고야 성'과.. 2014. 7. 28.
오사카, 먹고죽자! '도톤보리', 오코노미야키(치보), 금룡라면(킨류라멘)의 차슈라멘... '오사카(Osaka, 大阪대판)'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면 개성 넘치는 네개의 도시와 만난다. 물과 다리, 그리고 식도락과 문화.... 오사카는 흔히 '물의 도시'로 혹은 '다리의 도시'로도 불린다. 그 이유는 오사카만의 연안이 낮아 물길 주변으로 도시가 개발되어 있고 그 덕분에 약 840개의 다리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가장 풍부한 식도락 문화와 패션감각, 역사적 문화까지 두루가지고 있는 오사카는 매력적인 도시다. 먹다가 망하자! 오사카 '도톤보리(道頓堀,도돈굴)' '大阪(오사카)' '구이다오레くいだおれ(食い倒れ)', '京都(교토)' '키다오레きだおれ(着倒れ)'라는 말이 있다. '오사카 사람은 사치스러운 식도락 때문에 가산을 탕진하고, 교토 사람은 사치스러운 옷치레 때문에 가산을 탕.. 2014. 7. 21.
일본, '고베 난킨마치(차이나타운)'와 '고베항지진메모리얼파크'가 있는 '메리켄파크' 일본 '고베神戸' 일본에서 서양문물이 가장 먼저 들어온 고베시는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버스로 약30분 거리에 있으며, 1995년 1월 우리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한신·아와지 대지진(고베대지진)으로 6천4백여명의 사망자를 내며 엄청난 피해를 입었으나 훌륭하게 복구된 곳이다. 고베난킨마치, 고베메모리얼파크, 고베포트타워 여행 첫날 우리가 잠시 둘러 본 고베시의 차이나타운인 '난킨마치'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고기만두 등 맛있는 중국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규모가 그리 크지않은 상점거리였다. 고베 항 '메리켄파크'에는 고베 대지진(한신.아와지 대지진) 때 무너진 항구 잔해인 도로와 가로등 등을 전시해 놓은 '고베 지진 메모리얼파크'와 붉은 파이프로 지은 고베의 랜드 마크가 된 '포트 타워', 파도와 돛을.. 2014. 7. 17.
친정엄마와 함께한 오사카/교토/나라/아소/유후인/벳푸/후쿠오카 3박4일여행 프롤로그 <2014년 6월 29일~7월 2일> 친정엄마와 함께한 3박 4일 일본여행 지난해 7월 아들과 함께 일본 북해도를 다녀오면서 역사 왜곡과 극우경화로 치닫는 아베정권이 못마땅해 당분간 나에게 일본여행은 없을 거라 했었는데, 일 년 만에 다시 다녀오게 되었다. 굳이 핑계를 되자면... 난생 처음.. 2014. 7. 7.
<북해도여행>삿포로, 텔레비전타워(TV탑)가 있는 홋카이도 최대의 시민공원 '오도리공원' 북해도 여행(홋카이도, 삿포로) (여행사진:2013, 7, 5 ~ 8) '오도리 공원(Odori Park, 大通公園)' 유럽풍의 분수, 다양하고 화려한 꽃들이 만발하고 우거진 숲이 있는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르는 약 1.5km에 이르는 홋카이도 최대의 시민공원이다. 360도 전망 TV탑(텔레비전 타워)가 있는 이곳은 봄에는 라일락 축제, 여름에는 맥주 가든, 겨울에는 일루미네이션축제와 삿포로 눈축제(유키마쓰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삿포로 '오도리공원' '' 오도리공원의 '텔레비전타워' 북해도 여행 마지막 날, 홋카이도 구청사를 들려 오도리 공원으로 왔는데 버스를 타워 근처에 주차하면서 이 텔레비전타워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오도리공원 동쪽 끝에 있는 높이 147.2m로 전.. 2013. 10. 31.
<홋카이도여행>삿포로의 상징 시계탑과 '아카렌가'라는 애칭의 '구 홋카이도 도청' '홋카이도 여행' '홋카이도청 구본청사(구 홋카이도 도청)' 약 250만개의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미국풍의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1888년에 건설되었다. 건물내는 개척시대의 역사적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어두워지면 화려한 조명으로 낮에 보는 것과 다른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아카렌가(あ.. 2013. 10. 25.
<북해도여행>삿포로, 아사히맥주 해당화관 대게요리와 스스키노 밤거리 풍경 북해도 여행 홋카이도 삿포로시(札幌市) 삿포로 시내는 정사각형으로 길이 나 있어 주소를 가지고 목적지를 찾는 것이 쉽다. 삿포로역을 중심으로 북서쪽에는 홋카이도 대학, 역 남쪽으로는 삿포로 행정지구가 있으며 오도리공원 남쪽으로는 쇼핑구역과 더 아래로는 유흥지역인 스스키.. 2013. 10. 22.
<북해도 비에이>패치워크의 길2, 켄과메리의나무, 마일드세븐언덕, 세븐스타의나무 들.... 북해도 홋카이도 '비에이정(美瑛町)' 아사히카와市의 비에이町은 가미카와분지와 후라노분지 사이의 광대한 구릉지다. 관광지로는 여름에도 하얀 잔설과 홋카이도의 최고봉인 아사히다케(2,291m)을 품고 있는 다이세쓰산국립공원(大雪山&#22269;立公園)과 시로가네온천(白金&#28201;泉)이 있.. 2013. 10. 1.
<북해도여행>비에이, 호쿠세이노오카 전망공원이 있는 패치워크의 길1 북해도 여행 홋카이도 비에이(美瑛) '패치워크의 길' 일본 CF에 자주 등장하는 관광명소로서 넓은 평야 위에 나무가 흩어져 있어 매우 멋스럽다. 오늘은 비에이의 언덕 호쿠세이노오카 전망공원(北西の丘展望公園)의 전망대에 올라 사면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패치워크의 길을 내려다본다.. 2013. 9. 27.
<북해도 여행>하늘이야? 호수야?.... 비에이 '푸른연못(아오이이케, 청의 호수)' 북해도 여행 홋카이도 비에이(美瑛) '푸른연못(&#38738;い池, 아오이이케)' 호수가 하늘인지?....하늘이 호수인지?.... 고사한 자작나무가 운치 있게 잠겨있는 연못 속에는 흰 구름과 파란 하늘까지 가득 반영되어 더욱 푸른빛을 발한다. 2010년 부터 외부에 공개되고 있는 푸른연못(청의 호수).. 2013. 9. 24.
<북해도 여행>꽃의 낙원, 비에이 '사계채의 언덕(시키사이노오카)'2 북해도 여행 홋카이도 여행 '비에이(美瑛)' 비에이정(美瑛町)의 면적은 도쿄시(東京市) 23개 구&#21306;의 넓이와 같으며 면적의 70% 이상을 산림이 점하고 있고 약 15%가 경작지이며 이것을 중심으로 ‘언덕의 마을(丘のまち)’의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지명은 기름기가 도는 강 혹.. 2013.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