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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02

퓰리처상 사진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9월 14일까지..... '순간의 역사, 끝나지 않은 이야기' 예술의 전당, 퓰리처상 사진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6월 24일~9월 14일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세 번째로 전시되고 있는 퓰리처상 사진 개막전에 다녀왔다. 일반인은 24일부터 관람할 수 있었는데, 전시 일을 잘 못 알고간 아들 덕분에 23일 개.. 2014. 7. 9.
서울현충원 산책로, 파스텔톤으로 빛나던 지난 가을풍경~ 파스텔빛 고운 단풍들과 땅바닥에 융단으로 마구 뒹굴던 낙엽들이 우릴 센티맨탈리즘에 빠지게 했던 서울 현충원 산책로의 아름다웠던 지난 가을풍경입니다. 세상은 늘 그 자리에서 아름다운 길을 보여주건만 슬프게도 탐욕과 이기심에 눈 먼 우리 인간들은 그것을 보지 못하고 이 세상.. 2014. 5. 5.
호국지장사, 화려했던 봄꽃...뒤를 이은 오색빛 연등이 빛난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둔 '서울현충원 호국지장사'의 고운 연등행렬 화려한 오색등이 빛나는 호국지장사~ 벚꽃들의 잔치는 이제 끝났다~ 하얀 벚꽃잎들이 꽃비 되어 내리던 날.... 며칠전만해도 이렇게 꽃비가 되어 우아하게 떨어지던 벚꽃잎들이었는데.... 이제 그 화사함은 다 사라지고.... .. 2014. 4. 15.
봄빛 가득한 휴일날의 과천서울대공원 풍경~ 요즘처럼 변덕심한 봄 날씨는 참 가늠하기 쉽지 않다. 미리 세탁해 넣어뒀던 두꺼운 스웨터를 다시 꺼내 입고서, 오늘처럼 또 투명한 날은 바람이 좀 불어도 집 근처의 공원길이라도 걸으며 그 말간 공기를 맘껏 마셔줘야지 싶어 남편과 과천서울대공원으로 향한다. 서울대공원, 리프트.. 2014. 4. 7.
온갖 봄꽃들의 합창이 울려퍼지는 '국립서울현충원' 헉~ 개나리, 진달래, 목련, 그리고 수양벚꽃.... 니들 이래도 되는 거니?? 며칠 만에 서울현충원을 갔다가 깜짝 놀랐다~ 좀 더 기다려야 필 줄 알았던 수양벚꽃이 완전 만개를 해 온통 화사한 꽃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한꺼번에 봄꽃들이 너도나도 피어나는 바람에 보는 우리도 혼란스러운.. 2014. 4. 1.
국립서울현충원과 동작충효길 산책로에도 봄이 왔다~ ‘동작충효길과 서울현충원의 봄소식' 서울현충원에 활짝핀 진달래꽃~ 휴일 오후 오랜만에 남편과 오른 산책로에서 활짝핀 핑크빛 진달래와 봄꽃들로 계절이 바뀌었음을 실감했다. 이틀전과는 또 다른 세상으로.... 이틀전 하늘이 하도 맑아 그냥 있을수가 없어서 늘 오르던 산책로에 카.. 2014. 3. 24.
파란하늘 속, 서울대공원 호숫(청계지)가의 아름다운 산책.... 서울대공원, 호수(청계지)둘레 산책 오랜만에 서울 하늘이 파랬다~ 이렇게 마~알간 하늘을 보고 그냥 있긴 아까워 카메라를 배낭에 집어넣고 매일 오르던 산책로 대신 서울대공원으로 향한다. 오늘은 스카이리프트를 타고서 파란 하늘을 더 가까이 찍어 보자! 싶었는데, 조류인플루엔자 A.. 2014. 3. 3.
설날 오후, 남산한옥마을과 남대문시장 풍경 설날 오후, 남산한옥마을 풍경 남산한옥마을 천우각 앞 남산 한옥마을 설 차례를 지내고 어디 들려 올까하고 카메라를 배낭에 넣어 가져갔다가 이 남산 한옥마을이 생각나 들렸었는데 날씨도 참 따뜻했고 설 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져 볼거리가 풍성했다. 천우각 앞의 야외무대 연휴내내 .. 2014. 2. 3.
무채색의 하얀 풍경속으로 들어가버린 산책로~ 사계四季의 마지막이며 시작을 의미하는 무채색의 겨울풍경 속으로 나도 걸어들어 간다..... 설경 속 산책로 풍경~ 어디...산행? 다녀 오시나...ㅎ 함박눈이 계속 펑펑 쏟아지기에 이제는 제대로 산책로에도 눈이 하얗게 쌓였겠다 싶어 지난 토요일 오후에 카메라와 우산도 들고 산책로로 .. 2013. 12. 16.
가을향기로 가득했던 동궐 '창경궁' 동궐 '창경궁'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1418년에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위해 마련한 궁)에 창건한 궁이다. 창경궁은 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이라는 하나의 궁역을 형성하면서.. 2013. 12. 9.
왕손들의 뒷방이 되었던 창덕궁의 '낙선재' 창덕궁의 '낙선재(樂善齋)' 낙선재는 헌종(憲宗 1827∼1849, 24대)이 효정왕후에게서 후사가 없자 1847년 김재청의 딸을 경빈慶嬪으로 맞으며 세자궁이었던 중희당 동쪽에 낙선재, 석복헌, 수강재 등 전각들을 지었는데 당시 이름은 낙선당이었다. 낙선재 일원은 경빈 김씨의 처소였던 석복헌.. 2013. 11. 29.
가을향기 가득했던 창경궁의 춘당지와 대온실 풍경~ 창경궁 '춘당지(春塘池)' 원래는 조그마한 연못이었으나 1909년 일제에 의해서 내농포(임금이 직접 밭을 일구고 농사의 풍·흉을 예측하던 곳)가 헐리면서 지금의 호리병 모양이 되었고, 대 연못속의 섬은 1986년 만들었다. 연못가에는 보물 1119호, 중국에서 만들어진 '팔각칠층석탑'이 서 .. 2013. 11. 26.
자유롭게 뻗은 회화나무가 있는 창덕궁의 가을 풍경 '창덕궁의 가을' 사실 창덕궁 보다는 후원풍경이 보고 싶어 하루 전에 예약을 하려고 했었는데 예약하지 않아도 바로 들어갈 수 있단 같이 동행한 언니말씀만 믿고 그냥 갔다가 낭패를 보았다. 작년 가을에도 친구들과 예약 없이 들어갈 순 있었던지라 별 생각 없이 안국역에서 커피랑 단.. 2013. 11. 12.
노란 은행잎 융단이 폭신하게 깔린 '국립서울현충원' 솔냇길.... 국립서울현충원은 지금 노오란 은행잎 융단으로 카펫을 깔아놓았다. 하루가 다르게 곱게 변하던 나뭇잎들이 이제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겠는지 초겨울 비바람에 바닥으로 우수수 낙하해 마구 나뒹군다. 국립서울현충원(10일 풍경), 호국지장사앞 약수터 오가는 길~ 떡갈나무잎들이 수북.. 2013. 11. 11.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가 열렸던 마지막날의 야경??.... 제12회 서울억새축제장 마지막 날인 10월 27일 야경을 담은 사진들인데 삼각대를 오랜만에 펴 보아 사진들이 엉망이라 참 내놓기 낯부끄럽다. 내 사진은 거의가 여행지 풍경 사진들이라 뛰다시피 걸으며 스피디하게 찍다보니 일단 흔들리지 않아야하고, 풍경도 놓치지 말아야하기에 카메.. 2013. 11. 5.
서울억새축제 마지막 날, 하늘공원 계단길에서 만난 저녁 노을풍경.... '서울억새축제' 마지막 날, 하늘공원 계단길을 오르다 만난 노을 풍경 야간에는 올라 본 적이 없어 억새축제가 열리는 조명 속 하늘공원 풍경은 어떨지 궁금해, 일요일 늦은 오후 공원으로 향했는데 뭔 차들은 그리 많은지....겨우 노을공원 앞의 난지도 캠핑장 근처에 차를 세우고 혼자 1... 2013. 10. 29.
하얀 메밀꽃 질무렵 서래섬과 아름다운 한강풍경 반포 '서래섬' 유채꽃 노랗게 피었던 봄날의 서래섬을 다녀오고는 뙤약볕이 겁이나 한 여름 한강은 한 번도 나가본적이 없었다. 얼마 전 뷰글에 올라 온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서래섬 사진을 보고는 그동안 내가 참 잊고 있었구나! 싶어 바로 서래섬을 향했는데, 한강의 작은 섬은 .. 2013. 10. 21.
올림픽공원, 홀로 있어 더 아름다운 '외톨이 나무(왕따나무)' 올림픽공원 제6경인 '외톨이 나무(왕따 나무)' 산책로 잔디광장에 홀로 서 있는 수종樹種 측백側柏인 나홀로 나무, 일명 '왕따 나무'는 요즘 각종 드라마나 영화, 광고 배경으로 인기를 누리면서 '연예인 나무'로도 불리고 있다. 약 10m의 이 측백나무가 홀로 서 있게 된 이유는 1985년과 6년 .. 2013. 10. 15.
하늘공원, 올해로 12회를 맞는 2013년 '서울억새축제'가 18일부터 열린다~ 억새꽃 일렁이는 '하늘공원' 가을 이맘때쯤이면 억새를 보기 위해 찾게 되는 하늘공원, 올해도 친구들과 그곳에 올랐다. 날씨가 좋지 않아 사진도 흐릿하고, 아직은 작년보다 억새꽃도 예쁘게 피진 않았었지만 함께한 친구들이 있어선지 마음만은 바람에 날리는 억새꽃과 함께 하늘공원.. 2013. 10. 4.
올림픽공원, 영글어가는 가을빛 속 산책로 풍경.... 휴일 오전 '올림픽공원 산책로' 풍경, 올림픽공원이 워낙 넓다 보니 몇 번 다녔는데도 이날 처음 들려 본 곳이 많았다. 상징가로 해서 장미광장과 가을색인 샛노란 황화코스모스와 풍접초가 가득했던 들꽃마루도 일부러 찾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곳이었다. 매번 움집터 전시관이 있는 산.. 2013. 9. 16.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의 노란 '황화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린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휴일 아침, 샛노란 황화코스모스(노란코스모스)의 진한 향을 맡으며 상쾌한 아침을 시작했다. 어릴 때 가을이면 동네어귀 양쪽으로 쫙 펴 있던 분홍색, 빨강색, 흰색 등 알록달록 피어있던 일반적인 코스모스 꽃만 보아온 난, 황금색의 샛노란 얘들도 코스모스? 맞는.. 2013. 9. 9.
법정스님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는 맑고 향기로운 도량 '길상사' 법정스님의 넋이 깃든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吉祥寺' 성북동 삼각산 자락, 외국 대사관저와 고급 저택들이 즐비한 한 가운데 오색등으로 곱게 물든 맑고 향기로운 도량 길상사가 자리한다. 이 곳 깊숙한 곳에는 법정스님의 유골과 저서, 생전 사용하시던 유품들을 전시한 진영.. 2013. 5. 27.
노란 유채향 가득한 한강 '서래섬'과 '동작충효길' 풍경~ 풍경이 있는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동작충효길'과 유채향 가득한 '서래섬' 산책로에 아카시아향이 깊어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가 이맘때면 서래섬에는도 상큼한 노란 유채꽃들이 가득 할 때라 왕복 6km의 좀 먼 산책길이지만 터벅터벅 한강 서래섬으로 향한다. 한강 '서래섬' 산책로 동.. 2013. 5. 22.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서울현충원에서 가족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이 있는 봄 풍경' '2013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열린 현충원 행사'가 지금 서울현충원에서 갖가지 이벤트와 함께 21일(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서울현충원은 안으로 들어앉은 오목한 지형 때문인지 항상 다른 곳보다 봄꽃들이 늦은 편이지만 행사가 진행 중인 지금.. 2013.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