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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84

그의 예술혼이 살아 숨쉬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사진작가 김영갑, 그는 어머니 젖가슴 같은 오름과 소리쳐 울 때가 더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처음 만나 열병을 앓았고, 신내림 받은 무녀처럼 섬을 헤집고 다니며 제주의 얼과 속살을 카메라로 받아 적었다.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내가 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08.. 2014. 2. 4.
폭포수가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제주 '정방폭포(올레6코스)' 제주 '정방폭포(正房瀑布)' 근처의 천지연이나 중문의 천제연폭포는 몇 번씩 가보았었는데 이 정방폭포는 촌스럽게도 우린 처음 보았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곳을 왜 여태 안 와봤는지? 주차장 아래로 섶섬과 함께 보이던 풍경도, 바다를 향한 높은 절리절벽 사이에서 힘차게 떨어지던 폭.. 2014. 1. 23.
우리가 묵었던 중문단지 '제주디오빌'과 색달정식~ 제주여행 3박4일 전망좋았던 숙소 '제주디오빌(쉐르빌)' '디오빌(쉐르빌)' 보이는 '쉐르빌' 옆동이 '디오빌'인데 디오빌을 먼저 지어 운영하다가 옆으로 쉐르빌 한동을 더 지어 함께 운영한다고 한다. 여행 둘쨋날 저녁을 먹은 색달식당~ 숙소에서 살방살방 걸어나와 중문입구로 향하는데 .. 2014. 1. 21.
고산포구(자구내포구),작은 등대 '도대불'과 해풍에 체조하던 오징어들.... 아담한 '고산포구(자구내포구)' 해풍에 널어놓은 오징어들이 주렁주렁 체조하듯 거꾸로 매달려 풍경을 만들고, 차귀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운 고산포구의 작은 등대 '도대불'은 역사의 산 증인인양 앙증맞게 서 있다. 또 1930년대 좌용찬씨가 양식으로 회화벌이를 했다는 '용찬이 굴'도 해.. 2014. 1. 20.
고산 '수월봉'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차귀도가 한눈에.... 석양(일몰) 풍경이 있어 더 멋진 '수월봉(水月峰)' 해발 77m 높이의 수월봉은 제주 서부지역 조망봉으로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차귀도, 죽도, 누우섬(눈섬), 당산봉 그리고 고산리의 광활한 평야와 산방산, 한라산이 조망되고 맑은 날은 멀리 가파도와 마라도 까지 보일 정도로 풍광이 뛰어.. 2014. 1. 17.
풍차라운지에 산책갔다가 덤으로 '화산쇼(롯데호텔제주)'도 보았다. 제주중문관광단지 입구에 있는 '어부와 농부'에서 제주 흑돼지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풍차들이 있어 더 멋진 야경이 있는 롯데호텔(제주) 정원에 산책갔다가 덤으로 국내유일 화산쇼라는 워터스크린쇼도 관람했다. 요즘은 해가 짧아 저녁 6시면 한밤중처럼 어둡다. 제주여행 때면 항상.. 2014. 1. 16.
하얀 풍차들과 금빛물결이 반짝이는 제주 '신창리해안도로' 풍차들이 휙~휙 바람을 가르며 바다와 하나되어 그림을 만들던 '신창리해안도로' 풍경 '신창풍차해안' 제주도 서부 끝의 신창리에 있는 해안으로 바람이 유난히 많이 부는 이 지역의 자연 조건을 활용해 조성한 풍력발전단지에는 온통 하~얀색으로 단장한 풍차들이 맞닿은 푸른 바다를 .. 2014. 1. 13.
방송촬영지로 핫한 한담해안산책로, '봄날카페'와 문어라면의 '놀맨' 애월리 한담해안산책로 주차장 쪽에는 작년에 드라마와 무한도전 촬영으로 한창 뜨고 있는 두 집이 있다. 게스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는 카페 '봄날(BOMNAL)'과 '놀맨(NOLMAN.COM)'이라는 문어라면집인데 한담해안산책로를 걸으면서 덤으로 둘러보게 된 곳이었다. 카페 '봄날(BOMNAL)' 곽지과물.. 2014. 1. 10.
제주여행, '제주의 숨은 비경 31' 중 하나인 '한담해안산책로' 제주 '한담해안산책로' 애월읍 애월리 속칭 한담마을에서 곽지해수욕장까지 1,200m 구간에 해안선을 따라 2001년에 개설한 산책로로 이 지역은 해안절경이 수려함은 물론 일몰시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며, 한편 개절에 따라 해안 친수 공간을 이용하여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지.. 2014. 1. 9.
제주'이호테우해변(트로이목마등대)'과 '곽지과물해변(곽지해녀식당)' '이호테우해변(트로이목마등대)'으로 3박4일 제주여행 첫날이었다. 여유 있는 여행을 위해 아침에도 서울에서 느긋하게 출발, 점심때인 12시쯤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제주시에 있는 작은 모살물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일정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남편이 속을 불편해해 점심은 가다가 먹기.. 2014. 1. 7.
제주여행, 쇠소깍(올레6코스)에서 전통배 테우 한번 타보고 가실게요~!! '쇠소깍' '쇠소깍'은 마을 이름 효돈의 옛 표현인 쇠돈의 쇠와 연못이라는 의미의 소, 끝을 나타내는 접미사인 각의 옛말인 깍이 합쳐진 제주도 방언이다. 제주도가 형성된지 약 200만년이란 세월속에 쇠소깍은 70만년전에 형성되었다는 주장과 함께,10만년전 동안 정지상태에 있던 화산활.. 2014. 1. 3.
제주여행, 아쉬웠던 형제섬 일출과 송악산의 아름다운 아침 풍경 아쉬웠던 제주 '형제섬 일출' 과 송악산의 아침 풍경들 로 새해 첫 날을 기쁘게 맞이 합니다. 형제섬의 일출 여행 중 구름이 가장 많았던 날일 줄은 이때는 몰랐습니다. 요렇게 잠시 희미한 일출을 보여 주고는 이 날 하루종일 모습을 감췄던 제주여행 마지막날의 일출 풍경입니다. 전날 .. 2014. 1. 1.
제주 '모슬포항 일몰' , 아듀! 2013 아듀!! 2013 제주 모슬포항의 일몰 풍경으로 한해를 정리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 계사년 뱀띠해, 개인적으로는 남편. 지인들과 또 아들과 여행을 다니면서 참 즐거웠고, 남편의 일도 큰 어려움 없이 무척 바빴던 한해였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모슬포항 4시 48분 일몰풍경, 그.. 2013. 12. 31.
3박4일 '제주도 여행(일정)'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남편과 함께한 3박4일 '제주도 여행' <2013년 12월 22일~25일> 제주시권의 공항에서 1132번 국도를 타고 서부권→중문,서귀포권 →동부권으로 해서 다시 제주공항으로 돌아오는...제주를 완전 일주하는 3박4일 여행일정을 잡았었다. 사실 제주가 별로 넓지 않아 숙.. 2013. 12. 27.
한라산 1100고지(도로)의 아름다운 설경 한라산 1100도로의 설경 남편과 오랜만에 찾은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을 영실로 오르려고 했었는데 도로의 결빙으로 영실 휴게소까지 차로는 오를 수가 없다기에 어리목으로 오를까하고 1100고지로 향하는데 와~역쉬 제주의 날씨는 변화무쌍했고, 한라산은 아름다웠다. 어리목에서 중문으.. 2013. 12. 26.
제주 '한라산' 산행기2, '백록담(白鹿潭)' 화구호 풍경과 하산 길~ 다시보는 제주 한라산 산행기2, 동능 정상인 '백록담(白鹿潭)'의 화구호 풍경과 하산 길 [백록담(白鹿潭)의 명칭과 유래] 흰사슴[白鹿]이 이곳에 떼를 지어서 놀면서 물을 마셨다는데서 백록담(白鹿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과 그리고 옛날 신선들이 백록주(白鹿酒)를 마시고 놀았다.. 2012. 12. 19.
다시보는 제주 한라산 산행기, 백록담을 오르며... 난생 처음으로 올라 본 '한라산 백록담' 지난 봄 남편과 둘이서 오붓이 올라 보았던 한라산의 신비롭기까지 하던 그 풍경과 백록담 정상에서 느꼈던 감격적인 순간은 아마 오래도록 나의 기억속에서 맴돌 것 같다. 한라산은 해발 1,950m의 높이로 제주의 중앙부에 우뚝 솟아 있다. 정상 화.. 2012. 12. 17.
철분이 함유된 검은모래로 유명한 제주 '삼양검은모래해변'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삼양검은모래해변(옛 삼양해수욕장)' 5월의 '삼양검은모래해변' 은모래 해변들에 비해 좀 검은 빛을 띄고 있었는데, 이 검은 모래에 철분성분이 함유되어 있단다. 해서 이 모래로 찜질을 하면 신경통, 관절염, 비만증, 피부염, 감기예방,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 2012. 11. 15.
흑룡의 상징 제주 '용두암' ‘용두암(Yongduam, 龍頭岩)' 제주여행은 항상 설레지만 아주 예전 난생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게 된 곳도 이 제주였고, 공항 다음으로 거센 바닷바람 속 아름다운 제주바다를 접하게 되는 곳이 또 이 용두암이었지 싶다. 단체여행 기본코스로 항상 먼저 들리던 이곳을 렌터카 자유.. 2012. 10. 2.
'제주 하얏트호텔 산책로'에서 본 '중문해수욕장' 풍경 중문단지내의 '하얏트호텔 산책로' 제주 '하얏트호텔 앞의 산책로'는 '제주올레 8코스'길이면서 바다 풍경이 워낙 아름다운 곳이라 제주에 오게 되면 풍차가 있어 더 운치 있는 '롯데호텔 산책로'와 함께 꼭 들려가는 곳 중의 한 곳이다. 시실 이런 럭셔리한 호텔들을 이용하면 더 없이 좋.. 2012. 9. 21.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의 소소한 풍경들...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o'sulloc tea museum)' 촉촉한 빗방울 속, 짙은 녹색의 향연이 끝없이 펼쳐진 이 '오설록'은 2004년인가?, 친구들과 다녀가고는 거의 8년만의 재방문이었다. 제주 '오설록' 중문단지에서 오설록으로~ 2010년에 문을 연 중문단지 입구의 호기심 박물관인 '믿거나 말거나(Believe.. 2012. 8. 13.
푸른 양탄자 위, 볼록한 제주오름들이 한 눈에 보이는 '사려니 오름' '사려니 오름' 가는 길, 제주오름 능선길의 살아있는 곷자왈 '사려니 오름 전망대' 시험림 속을 걸을때는 과연 오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평지만 보이더니....이렇게 오름 정상에 서 보니 실감이 난다. 오늘은 '세심정 갈림길'에서 사려니오름 전망대를 올라 푸른 숲들을 감상하고 삼.. 2012. 6. 15.
사려니오름을 찾아 사람의 발길이 드문 '한남시험림' 속으로.... '사려니오름'을 찾아 곶자왈이 살아 숨쉬는 '한남시험림' 그 녹색의 향연 속으로....들어가 보자. 한남시험림의 삼나무숲 길~ 내비게이션에는 '사려니오름'이나 '한남시험림'을 쳐도 나오질 않는다. '한감귤가공공장'으로 치고 사거리에서 '쓰레기 매립장' 들어가는 입구에 '한남시험림'이.. 2012. 6. 13.
'거문오름' 입구, 선흘리 도로변의 야생화들~ 제주 거문오름 탐방안내소 입구의 화생화들.... 이름은 잘 모르지만 선흘리 도로변 양쪽으로 피어있던 앙증맞고 예쁜 야생화들 보시며 잠시 쉬어가세요~ 민들레꽃~ 찔레꽃~ 토끼풀꽃~ 돌나물꽃~ 이분들은 거문오름이 두번째, 지난번에 와서 드셨는데 이 식당의 해물뚝배기 맛이 좋았었다.. 201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