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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50

올 4월은 참 잔인한 달이군요!! 먼저 오랜만에 글 올리며.... 세월호에서 비통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분들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또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과 아픔을 겪고계신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총체적 난국....요즘 우리의 뼈아픈 현실입니다. 세월호 선원들도... 정부도...또 우리 모.. 2014. 4. 24.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주차장)'의 소소한 풍경~ 2월 중순의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1,102m)' 풍경 내가 2월 중순 지리산의 눈을 깜빡했다. 함께한 지인분들 중에서 산행이 힘든 분이 많아 노고단까지는 오르지 못해도 무넹기까지 만이라도 오를 수 있을 거라 여겼었는데, 웬~걸 성삼재 주차장(휴게소)이 가까워지자 861번 지방도로와 지리산.. 2014. 4. 10.
관광객들로 활기넘치던 '전주한옥마을' 살짝 둘러보기 문화유적지와 도시형 한옥, 그리고 여러 가지 문화체험장과 유명 먹거리가 즐비한 '전주한옥마을' 수박 겉핥기로 둘러보기 전주비빔밥을 먹고 이제는 한옥마을로.... 이 풍남정 맞은편에는 전동성당이 있는데 나중에 나오면서 잠시 들려 보았다. 난 항상 비수기? 아니 평일에만 입구쪽을 .. 2014. 4. 3.
'가족회관'에서 전주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전주한옥마을로... 전주한옥마을로 향하며... 전주한옥마을 근처는 몇 번을 다녀갔었는데도 아직 마을을 다 둘러보질 못했다. 그냥 지나면서 비빔밥, 아니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잠시 스쳐 지난지라....헌데 오늘은 지인분들과 근처 가족회관에서 전주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한옥마을로 향했다. 풍납.. 2014. 4. 2.
신령스런 당산목들이 지키는 '내소사' 신령스런 느티나무 당산목들이 지키는 '내소사' 약 70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느티나무 할아버지당산목이 서 있는 일주문을 지나 걷기 좋은 전나무 숲길를 500~600m 쯤 뚜벅뚜벅 걸어 내소사 천왕문을 들어서면, 약 1,0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할머니당산목이 또 뒤쪽 능가산의 정기로 긴 세월을.. 2014. 3. 31.
곰소항의 소소한 풍경들.... '곰소항熊淵港' 지인들과 함께한 서해여행7, 저녁에 펜션에서 먹을 횟거리를 사며 곰소항을 잠시 둘러보았는데 지인들이 장을 보시는 동안 난 항구를 둘러보며 소소한 풍경들을 잠시 프레임에 담아 보았다. 오후 해거름 빛에 빛나던 '곰소항'의 바다 곰소항은 전라북도에서는 군산항 다.. 2014. 3. 21.
채석강, 부안 격포해변과 이어지는 중생대 백악기 퇴적지층 지인들과 함께한 서해여행6, '채석강' 군산에서 새만금방조대를 건너 부안의 새만금 간척지사업에 대한 홍보관을 둘러 본 다음 근처 변산반도의 채석강으로 향했다. 이곳 서해 쪽은 아이들 어릴 때 남편 친구가족들과 난생 처음으로 다녀가면서 시루떡 같이 쌓인 절벽에 놀라고, 채석강.. 2014. 3. 20.
'새만금방조제', 군산에서 부안을 연결하는 33.9km 세계 최장의 방조제 지인들과 함께한 서해여행5 일정을 잡지 못하고 떠난 여행이라 대천해수욕장에서 출발하며 행선지를 정해 지나게 된 곳이 새만금방조제였다. 군산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건너면 바로 변산반도 국립공원이라 우리가 돌아볼 수 있는 격포 채석강과 내소사, 곰소항도 있어 딱 좋았다. '새만.. 2014. 3. 18.
곰소, 아침산책길에서 만난 아름다운 일출 풍경 지인들과 함께한 서해여행4 이틀째, 곰소항 근처 펜션에서 다 함께 합숙을 하고 펜션 주변 아침풍경이나 담아 볼까 싶어 잠시 산책길에 나섰다가 아침 안개와 스모그로 은은하게 빛나던 일출풍경에 반해 20여분 그 자리에서 카메라셔터를 연신 누르고 있는데 은은하던 태양빛이 점점 활.. 2014. 3. 13.
구례5일장, 수근이도 먹고간 '수구레국밥'과 제철인 '새조개'맛 1박2일 이수근도 먹고 간 구례5일장의 '원조 수구레 국밥(선지국)'과 달달한 '새조개' 맛 원조 수구레 선지국밥집~ 싱싱한 해삼물 천국의 구례5일장~ 요즘 제철을 맞은 싱싱한 새조개와 쭈꾸미...한치?....해삼들.... 와~또 군침이 확 도네~ 껍질을 까놓은 오천원, 만원, 이만 원하던 새조개 쟁.. 2014. 3. 12.
전통재례시장의 구수한 맛이 살아 있는 '구례5일장(구례읍내장)' '구례5일장(求禮五日場,구례읍내장)'풍경 요즘 서해에 한창 새조개가 많이 난다고 해서 지리산 노고단 가는 길에 잠시 들렸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23일이 5일장날이라 볼거리가 풍성했다. '구례읍내장'이라고도 불리는 5일장은 달마다 3·8·13·18·23·28일에 장이 선다. 각종 생필품.. 2014. 3. 11.
달나라 궁전 계관의 절경 있는 남원 '광한루원' 조선시대 관아 정원인 남원 '광한루원' 남원의 이 광한루원은 작년 5월 남편과 함께 다녀 간 곳이지만 친목모임 회원님들과 남도를 돌아보고 보성에서 서울로 바로 올라가긴 좀 서운해 잠시 들렸었는데 5월의 푸릇함은 없었지만 달나라 궁전인양 여전히 아름다운 풍광으로 많은 사람들의.. 2013. 4. 19.
아직도 금물결 출렁이는 '순천만(順天灣)' 갈대밭 8000천년의 역사를 가진 '순천만(順天灣)'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4호로 지정되어 있는 순천만은 그 역사가 자그마치 8000년이나 된다. 지질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지구상의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해수면의 높이가 160m쯤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의 서해가 육지에서 바다로 변하고 한반도.. 2013. 3. 15.
사계절 수채화 같은 풍경이 있는 '보성녹차밭(대한다원)' 수채화 같은 풍경의 '보성 녹차밭(대한다원)' 사이트에서 보성 녹차밭을 검색하거나 내비게이션을 설정하고 현지에 도착하면 이 대한다원의 보성 녹차밭으로 데려다 준다. 대한다원은 녹차관광농원으로 1994년에 인가받아 이제는 명실상부 보성을 대표하는 유기농의 고급차 생산과 영화.. 2013. 3. 7.
하얀 운무속을 헤집고 다니던 지리산의 '노고단(길상봉)' '지리산 노고단(길상봉,1,507m)' 지리산은 196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며, 면적은 약472㎢로서 3개도(전라남,북과 경상남도)와 5개 시.군에 걸쳐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노고단' 오르는 데크길~ 산행이라 하기에는 좀 짧은 잘 정리된 노고단 오름길을 산책 삼아 남편과 올.. 2012. 5. 25.
비오는날, 수채화 같은 풍경의 남원 '광한루원' '춘향제'가 열렸던 마지막 날, 남원 '광한루원' 은 한 폭의 수채화였다. '요천'에 설치된 '이몽룡과 성춘향 등'이 비를 맞고 서 있다. 소원등이 달린 산책로~ 춘향제의 마지막날이라 축제분위기가 한창이어야 하는데 비 님이 이렇게 쭉쭉 쏟아지니 행사장도 썰렁하고 이 주막집도 썰렁하고... 2012. 5. 17.
[낙안읍성]임경업 군수가 하룻밤 만에 쌓았다는 낙안성2 낙안성 축성이야기 낙안읍성은 조선조 태조6년 낙안출신 의병장인 김빈길 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토성으로 쌓았다. 그후 인조4년(1626~1628)임경업군수가 낙안 군수로 재직하면서 지금의 석성으로 중수하였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임경업 군수가 하루밤 만에 쌓았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동편.. 2011. 8. 24.
담양/죽녹원과 메타세콰이아가로수 길을 잇는 '관방제림 길' [관방제림]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의 북쪽 언덕 제방을 따라 조성된 관방제림은 각종의 노거목이 줄지어 서 있다. 이 관방제림은 담양읍 남산리 동정(東亭) 마을부터 시작해서 담양읍 천변리(川邊里)까지 이어지는데 현재는 수북면 황금리를 거쳐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그러나.. 2011. 8. 19.
마한옛터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성곽위에서 둘러보기~1 성곽에 올라 낙안읍성 한 눈에 둘러보기~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넓은 평야지에 축조된 성곽으로 성내에는 관아와 100여 채의 초가가 소담스레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현재 85세대 229명이 민박 등을 운영하며 실제로 거주하면서 우리의 민속마을인 낙안읍성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성곽에 올.. 2011. 8. 10.
보성녹차밭2/피톤치드를 뿜고있는 대한다원 녹차밭의 방풍림 숲~ 맑고 깨끗한 숲속의 그림같은 차밭을 거닐며 우리만 이런 좋을 곳들을 돌아 다녀서 남편과 큰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잠시 들었다. 군 복무중인 우리집 큰아들, 엄마 블로그 가끔 들어와서 보는데 약 오르지 않을지.... 모르겠다. 내년에 전역하면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보내주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 2011. 8. 9.
보성녹차밭1/녹차밭과 빽빽한 삼나무숲이 있는 대한다원에서 산림욕을.... 보성차밭 대한다원을 찾아서~ 대한다원은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내륙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 재배지라고 한다. 차는 연간 강수량이 1500mm이상인 지역에서 토양의 통기성과 투수성이 좋고 기후가 서늘하며 일교차가 크고, 공중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양질의 차가 생산된다. 보성.. 2011. 8. 8.
담양2/죽녹원에서 30분 아스팔트길를 걸어 '메타세콰이아'길에 서다~ 우린 죽녹원을 출발, 죽향문화체험마을을 지나 후문 매표소로 나가서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30분 걸어서 메타스쿼이아길에 섰다. 후문 매표소 직원이 20분이며 갈 수 있다고 했는데 30분이나 걸렸다. 제주 올레길은 하루 종일 걸어도 괜찮았는데....한여름 아스팔트위를 30분이나 걸었으니... 2011. 8. 6.
담양1/'죽녹원'의 음이온도 마시고,1박2일 '이승기연못'도 둘러보고~ 담양은 난생 처음 길, 우리는 일단 죽녹원 입구에서 점심을 먹고 대나무 향기를 따라 죽녹원으로 올랐다. 오늘 길은 우리 나름 코스를 만들어 좀 많이 걷기로 했다. 이 죽녹원 일부를 걷고 죽향문화체험마을로 가서 1박2일 촬영장소였던 우송당과 뒤의 이승기연못을 구경하고 시비공원을 지나 연못이 .. 2011. 8. 5.
세계5대 연안습지/'순천만에 반하다' 두번째 이야기~ '순천만 이야기' 두번째~ 이 이야기가 사실은 첫번째 이야기인데 어제 포스팅을 하면서 마음에 더는 사진을 순서를 바꾸어 먼저 올렸었다. 해서 오늘은 좀 사진이 부실 할 수도 있고 사진위주로 올려 드린다. 남해도를 출발하면서 이곳에서 많이 잡히는 멸치나 갈치조림 쌈밥을 점심으로 먹고 싶었는.. 2011.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