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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과 신하가 덕으로서 만나는 곳 '경회루' 경회루(慶會樓) 태종 12년(1412) 4월에 지은 이 누각은 조선 시대에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마다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경회(慶會)의 뜻은 하륜이 태종의 명을 받들어 올린 기(記)에 "올바른 정사를 펴는 임금은 올바른 사람을 얻는 것으로 근본을 삼았으니, 올바른 사람을 얻어야만 '.. 2012. 1. 20.
건청궁의 정원이었던 향원정과 명성황후가 시해되었던 곤녕합.... 고종과 명성황후의 정원, 향원정과 명성황후가 일본인 자객에게 시해된 건청궁의 곤녕합 '건청궁 앞에서 바라본 향원정' 왕족들의 휴식공간인 ‘향기가 멀리 퍼져 나간다’는 뜻을 지닌 향원정(香遠亭) '향원정' 작년에 처음으로 이 향원정을 다녀갔었는데, 지금처럼 스케이트를 .. 2012. 1. 17.
설악의 멋진 풍경을 안고 한계령휴게소을 넘다. 한계령 구비길을 넘어~ 눈이 좀 내렸던 강원지방이라 설악의 멋진 풍경이 있는 한계령길를 못 넘을까봐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길은 괜찮아 오색약수를 들려 약수도 한 모금 하고 한계령 구비 길을 넘었다. 44번 국도인 외설악인 설악로를 달리고 있다~ 문헌상 가장 최초로 등.. 2012. 1. 14.
파도가 겹겹으로 밀려와 풍경을 만드는 남애(3리)해수욕장 여름철에 와서 즐기고 싶은 남애해수욕장~ 남애3리 해수욕장은 길이 1.3km, 폭 100m의 해안선과 수심 1.5m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모래질이 좋아 가족단위 피서지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고성에서 포항까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7번국도 중 이곳 남애.. 2012. 1. 13.
동해의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그림의 '남애항' '동해의 3대 미항인 남애항' 남애항이 위치한 양양군의 양양은 오를 양(養), 해양 양(陽)으로 한자의 뜻에서 알 수 있듯이 '해가 떠 오른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해돋이 고장이다. 남애는 매화가 결실을 맺은 후 떨어지는 모양이라 하여 '낙매'라고 불러오다가 남쪽바다라는 뜻의 '남.. 2012. 1. 10.
오촌댁(梧村宅)!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다시 날다! '오촌댁'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원구1리에 있던 영양 남씨 남병혁씨 소유의 가옥을 기증받아 원형 그대로 해체 복원하여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마당에 이건(移建) 설치한 집이다. 해체 과정에서 1848년에 지었다는 상량문이 확인되어 올해로 164살을 먹었다. 소유주의 부모님.. 2012. 1. 7.
설악산 신흥사, '통일대불'과 따뜻한 차가 있는 '설차원' '설악산, 두번째 이야기' 신흥사 대형 '청동대불'과 누구나 따뜻한 차를 대접받는 '설차원'이 있는 설악산 소공원 풍경' '신흥사, 통일대불' 설악산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길~ 아름다운 설원이 펼쳐져 있다. '공원 매표소' 춥지 않은 날씨라 걷기에 딱 좋았다. '인기모델인 설악산 .. 2012. 1. 6.
<관악산2>새해 첫날 연주암에서 무료 점심공양을 받다. 허물없는 벗(?)과 함께 산행을~ 새해 첫 날,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 탓에 일출은 지역 부분적으로만 감상 할 수 있었다. 서울은 영하2~3도로 생각보다 따뜻했었지만 잔뜩 흐린 날씨, 뜨지 않은 일출의 아쉬움으로 깃대봉에 남아 있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우리는 관악산 정상인 연주봉.. 2012. 1. 4.
을씨년스러운 낙산해수욕장의 겨울풍경~ '1963년에 개장한 낙산해수욕장' 양양에서 동쪽으로 약 6㎞ 떨어져 있는 이 낙산해수욕장은 해안을 따라 4㎞ 정도의 백사장이 길게 뻗어 있다. 그 뒤로 송림이 울창하여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수심 또한 1.5m에 불과하여 해수욕을 하기에 아주 안전하여 여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 2012. 1. 3.
관악산 깃대봉에서 새해 아침을 맞다~ 새해 첫 날 남편과 관악산에서 시작.... 새해 일출을 관악산에서 맞이하자고 큰 소리 치더니 아침이 되자 일어나기 싫은지 날씨가 안 좋아 해가 안 뜰 것이라고 느긋이 가잖다. 그럴수야 없지? 엊저녁에 미리 배낭이랑 카메라랑 다 준비 해 놨는데.... 어쨋든 일출 시간에 맞추어 깃.. 2012. 1. 2.
앞으로 복합적 종합관광어항으로 크게 변해 갈 '대포항' 풍경 계속 변해가고 있는 '대포항' 이 대포항개발사업의 특징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투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며, 민간자본이 참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한다. 기존 어항기능과 관광기능이 공존하는 복합적 종합관광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2003년 12월 30일 사업을.. 2011. 12. 31.
<아바이마을2>왕복배삯 400원으로 피난민들의 애환이 담긴 갯배 체험.... 갯배의 유래 청호동과 중앙동을 이어주고 있는 도선 갯배는 일제말기에 속초항이 개발되면서부터 그 세월을 함께 하고 있다. 예전에 빈부령(청호동)으로 불리던 이곳은 속초 부월리 2구(청호동)와 속진(영랑동과 중앙동일부)이 맞닿아 있던 것을 준설, 외항과 내항이 통수되고 폭 .. 2011. 12. 29.
온천을 즐기신다면 속초 '척산온천 휴양촌' 어떨까?.... 우리는 속초를 25년 이상 오고 가면서도 척산온천 휴양촌은 처음 이용 해 보았다. 사진반 언니가 온천을 이용한다면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해서 처음으로 들어와 봤는데 선택은 굳 초이스였다. 우린 속초에 오면 꼭 이 척산온천을 두번 이상은 이용하기에 손해 볼 것이 없다 .. 2011. 12. 28.
<낙산사2>꿈이 이루어 지는 길로 해수관음상 뵈러 가 보자 ~ &lt;확 터인 전망이 있는 낙산사 둘러 보기&gt; 낙산사 (洛山寺)는 671년에 창건된 이후 여러 차례 중건과 복원, 화재와 복원을 반복하였다. 1231년 몽골의 침입으로 소실되었다가 조선 세조 때 크게 중창하였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화재를 겪었으며, 다시 인조 원년, 9년과 21년 재.. 2011. 12. 28.
<설악산1>'마고'신선이 주변경관을 감상하다 하늘로 올랐다는 '비선대' 비선대(왕복 6km, 약1시간 40분소요) 설악산 국립공원은 갈 곳이 많아 좋다. 전문 산악인이 아닌지라 산행은 힘들지만 올 때마다 코스를 바꿔서 왕복 두~세 시간 코스는 꼭 올랐다 간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케이블카로 권금성이라도 올라 멋진 설악의 풍경을 내려다보기도 하고, .. 2011. 12. 27.
한계령길 '오색약수'에는 '약수온천 족욕체험장'도 있다!! 오래전 집중호우로 한계령 길과 이 계곡이 망가져 약수터도 흔적이 없었고 공사로 한동안 통행이 불가할 때부터 이 약수터에는 들어와 본 적이 없다. 그 이후 새로운 도로가 생기고 가끔 한계령을 넘어 다니면서도 식당가가 들어서는 등 주변 환경이 너무 많이 변해버려 주차장에.. 2011. 12. 25.
언덕 위 아름다운 동해바다가 조망되는 낙산사의 '의상대와 홍련암' “푸른 바다와 해송이 있어 더 아름다운 의상대와 석굴위에 자리한 홍련암" '의상대' '낙산해수욕장의 풍경' 지금은 낙산사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료만 3,000원 받고 있었다. '의상대' 의상대사가 원래는 이곳에 낙산사를 짓기 위해 기도를 드렸던 곳으로 작은 절이 있었다고 한다... 2011. 12. 24.
도루묵이 풍성한 주문진항의 밤과 활기찬 아침풍경~ 구이들이 맛있는 주문진 어시장의 밤과 생동감 넘치는 항구의 아침풍경!! '주문진항의 도루묵 구이' 저녁 일곱시 쯤 도착한 주문진항, 일단 어시장에 들어가 구이부터 먹고싶어 요 골묵길로 들어갔다. 어시장은 파장 분위기~ 오늘이 일요일 저녁이라 손님이 없어서인지 장사들을 .. 2011. 12. 22.
이 겨울해수욕장은 우리가 접수한다!! "남애1리 해수욕장은 우리 바다갈매기들이 접수한다!!" '남애1리 해수욕장' 저녁에 도착하느라 바다구경을 하지 못해 주문진에서 동해대로를 달리다가 해안도로인 '화상해안길'로 접어 들었다. 와~시원스럽게 펼쳐진 해안길~ 날씨도 따뜻하고.... 바다빛은 검푸르고.... 음~깊은 호.. 2011. 12. 21.
먹거리 많은 북촌로5길과 율곡로3길의 거리 풍경~ 먹거리 풍성한 율곡로3길로~ 북촌로5길로 들어가기 전 오른쪽,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예정지 가림막에는 몇 년 전 많은 반향을 일으켰던 모나리자의 대형 누드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 그림은 명화 속 주인공의 벗은 모습을 통해 가식과 허례허식 없이 미술관의 모든 것을 보여주.. 2011. 12. 19.
무인도 섬인 '누에섬' 한 바퀴 돌아 볼까?.... 이 바위섬은 일명 햄섬(해미섬)이라고도 하고 누에처럼 생겼다 하여 '누에섬'이라 한다. 인근 탄도에서 1,2km 떨어져 있는 작은 바위섬인 누에섬, 섬 둘레가 2km 남짓밖에 되지 않는 무인도 섬으로 섬 위로는 약간의 소나무와 잡목, 풀이 자라고 있다. 썰물 때는 하루 두 차례 4시간씩 .. 2011. 12. 16.
제부도에도 앙증맞고 예쁜, 빨간등대가 있다.... 제부도는 입구에서 부터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 번씩 갈라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잦은 모세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썰물에 물길이 드러나기 시작해서 밀물로 다시 덮일 때까지 6시간 동안 바닷길이 열리는데 그 시각은 날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이곳은 20여년 전까지.. 2011. 12. 15.
작은 섬, 제부도의 해수욕장과 해안산책로 풍경~ 제부도는 섬 전체 둘레가 8km 밖에 되지 않는 자그마한 섬이다. 그래도 있을 것은 다 갖추고 있다. 해수욕장, 해안 산책로, 빨간 등대전망대, 선착장, 또 많은 전설을 가지고 있는 매바위, 갯벌 체험장, 즐비한 조개구이 맛집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아름답게 지는 저녁노을과 .. 2011. 12. 14.
제부도의 열려 있는 바닷길을 따라 매바위로~ 매바위 제부도의 남쪽 끝자락에 불쑥 솟아 있는 세 개의 바위가 매바위 인데 매의 부리와 매의 머리 같다고도 하기도 하는데 혹자는 예전에 이곳에 많이 서식하던 매들이 쉬어가던 쉼터 였다고도 한다. 어떤 이들은 화살을 맞고 거꾸로 떨어진 매의 형상이고 주변의 널려 있는 검.. 20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