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27 남이섬, 은은한 가을향이 머문 그 곳.... <남이나라공화국의 가을2> 은행잎에 비해 단풍이 늦게 들어 아직 초록의 잎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이 메타세콰이어 잎들도 이렇게 노랗게 단풍이 들더군요~ 이미 떨어져 수북이 쌓인 고운 낙엽들~ 따뜻한 햇살과 바람~ 맑은 하늘엔 하얀구름이 떠다닌 하늘그림도 참 조화.. 2011. 10. 29. 남이섬의 가을풍경만큼 아름다운 모델들의 미소~ <남이나라공화국의 가을1> 남이섬은 초여름에 남편과 다녀왔었지만 가을 풍경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출사 갈 수 없는 집안 사정이 있는데도 욕심을 내 오랜만의 단체출사로 사진반 지도교수님과 우리 회원님들 얼굴도 뵙고 함께 또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많은 추억도 쌓고 .. 2011. 10. 28. 산책하기 좋은 노을공원의 초가을 풍경~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중에서 노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며 개인적으로 산책하기에도 다른 공원이 뒤지지 않는 좋은 장소로 여기는 곳입니다. 대형 조각들과 잔디광장만 덩그러니 있는 것 같아도 바깥쪽 울타리 쳐진 요 산책로를 한 바퀴 돈다면 모두들 반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사진들은 .. 2011. 10. 27. 용암처럼 골짜기로 흘러내리는 관악산의 가을~ '관악산 산행2, 용암처럼 흘러내리는 가을단풍' 이곳 단풍은 화려하지 않으면서 용암이 흘러넘치듯이 골짜기를 따라 누런 물결을 이룬다. 관악산은 그런 곳이다. 요란하지 않으면서 갖출 것은 다 갖춘, 계곡도 적당한 암벽도 능선도 산사도 풍경도....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그래서 끊임없이 시민들.. 2011. 10. 26. 가을 단풍이 절정인 관악산 연주대 풍경~ <관악산 산행1: 연주대 풍경> 울 남편 시간나길 기다리다간 가을 단풍 다 지겠다 싶어 관악산이라도 올라야겠기에 카메라를 매고 집을 나섰다. 한동안 운동량이 많지 않아 내려올 때 고생할 것 같아 입구에서 무릎보호대도 사고 김밥도 한줄 사서 남현동 계곡 길을 오르는데, 에고~평.. 2011. 10. 24. 서울 대공원, 가을빛이 내려앉기 시작한 호숫가 산책~ '서울 대공원의 가을향기' 같이 사진출사를 다니는 동생이 전화를 했다. "언니, 서울대공원에 산책 나왔는데, 단풍이 많이는 안 들었지만 예뻐요!! 한번 나와 보세요." "어~그래, 나도 한번 가봐야겠네!" 가끔 산책 삼아 호수 주변길을 한 바퀴 돌다오곤 했었는데~ 요즘 통 가보질 못했다. 가을풍경도 꽤 .. 2011. 10. 21. 지하철3호선 안국역의 인사동예찬 이야기 벽화~ '서울시 도시갤러리' 문화 예술의 거리 인사동을 찾아 가는 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과 1번 출입구 한쪽 벽에는 가로 10m, 세로 2.8m의 공간에 '도시가 작품이다'란 주제로 시민과 예술가 168명이 참여해 만든 인사동에 대한 그리움과 예찬이 담긴 '이야기 벽화'가 자리하고 있습니.. 2011. 10. 18. 의왕 '청계사'에는 자갈로 만든 와불상이 있다? <청계사> 인덕원에서 백운호수 가는 길로 들어오면 백운호수와 마주하여 청계사 가는 길이 눈에 띈다. 입구부터 맛집들이 이어져 있고 청계계곡을 끼고 드라이브 삼아 올라 오다보면 걷기 좋은 한적한 숲길이 청계사로 이어진다. 청계사의 정확한 창건 연도는 확실히 알 수가 없고 현재 사찰 경내.. 2011. 10. 13. 한강에서 표류하고 있는 좌초위기의 '세빛둥둥섬' 남편일로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요즘 혼자 다니는 일이 부쩍 많아지고 또 다녀오면서 그냥 집에 들어가긴 시간이 너무 아까워 주변에 가 볼만한 곳을 찾아 둘러보게 되는데 그래서 다녀 본 곳들이 운현궁, 창경궁, 인사동맛집골목, 의왕 청계사, 중랑천변, 그리고 이곳 세빛둥둥섬이 있는 한강반포시.. 2011. 10. 12. <창경궁>도심 속 고궁 산책~ <창경원, 그 아픈 기억....> 지난 4월 새싹들이 연두빛으로 물들고 철쭉이 빨갛게 몽우리 지던 어느 봄 날, 친구랑 춘당지로 봄나들이 왔던 생각이 난다. 그 때는 둘이서 이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도 명정전도 둘러 보질 못하고 창덕궁에서 함양문을 거쳐 창경궁 대온실과 춘당지쪽 산책로만 거닐.. 2011. 10. 10. 코스모스꽃 가득한 중랑천변의 가을.... 2011, 10, 5, 중랑천변의 가을 남편 일 때문에 의정부 갈 일이 있어 중랑천 변을 달리는데 메밀꽃 무리들이 하얗게 눈길을 끌었다. 야~여기가 어디야? 이따 돌아올 때 들려서 사진 좀 담아가야겠는데? 차 세울 때는 있으려나? 아니지? 여기는 일방통행 길이라 돌아 갈 때는 강 건너 쪽 길로 가야하는데? 야~ .. 2011. 10. 7. 산책하기 좋은 '노을공원'에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볼까?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노을공원> 상암 월드컵공원에는 평화공원과 난지공원, 난지천공원, 억새로 유명한 하늘공원과 그리고 석양이 아름다운 노을공원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석양이 아름다운 이 노을공원은 대형 조각작품들과 어린이 자연물놀이터, 산책로, 생태프로그램으로 누에체험장과 반.. 2011. 10. 6. 오이도의 랜드마크인 빨간등대,가을하늘이 있어 더 아름답다. 시흥도 검색 해 보면 돌아 볼 곳이 참 많은 곳이었다. 큰맘 먹고 발길 한 김에 더 많은 곳을 돌아 보고 싶었지만 벌써 하루가 저물어 가고 있었다. 관곡지와 갯골을 돌아 이 오이에 막 도착하는데 남편에게서 전화가 온다. 자기가 멀리 있어서 못 갈 것 같다고 "퇴근시간 맞추어 인덕원 현장에서 우리 기.. 2011. 10. 4. <흥선대원군이하응의 사저 운현궁>지금은 아이들의 전통예절교육장으로.... '운현궁(雲峴宮)' '운현궁' 하면 김동인의 역사소설 '운현궁의 봄'이 먼저 떠 오른다. 읽은지 하도 오래되어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대원군 이하응이 김씨들의 세도정치 시기에 살아남기 위해 상가집 개로 주정뱅이로 세월을 보내며 끝까지 살아 남아 둘째 아들을 왕위에 올리는 처세술에 능하다고.. 2011. 9. 30. 처음으로 가 본 시흥 관곡지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담다. <2011,9,21,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하늘빛이 너무 좋아 어디로든 가야만 했던 날.... 한 번도 가 본적 없는 곳, 이웃 블로그에서 사진으로만 감상하던 아름다운 연꽃이 있는.... 그 관곡지 가을연꽃을 담고파 나는 길을 나섰다. 관곡지는 조선전기의 관료이며 농학자이신 강희맹선생이 세조9(1463).. 2011. 9. 28. 고종과 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로 잠시 조선시대로 돌아간 '운현궁' 2011,9,24(토),고종 명성황후 가례 재현행사 몇 일전 남편 심부름으로 상왕십리를 다녀오다 잠시 들렸었는데 조선의 마지막 왕인 고종과 명성후의 가례 재현행사가 있다고 해서 난 전통 궁중 문화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지라 구미가 확 당겼다. 매년 봄, 가을로 두 번 치러지는 이런 행사로 잊혀져가는 .. 2011. 9. 25. 공사중으로 황량한 시흥갯골생태공원, 그래도 가을하늘은 눈부시다~ 여름 내내 아름다움이 절정이었던 관곡지 연들을 담지 못한 아쉬움에 가을 날, 떨어진 낙엽을 줍듯이....여름 끝물 끈질기게 올라오고 있을 몇 송이의 연과 가을을 담으려 길을 나섰다. 오늘은 운동 삼아 홀가분하게 혼자 카메라만 둘러메고 나선 길~ 한 번도 와 본적 없는 연 향기 가득한 관곡지 풍경.. 2011. 9. 23. 가을여심을 흔드는 억새꽃이 아름다운 난지도, '하늘공원' 이름마저도 향기로운 섬 '난지도' 이곳은 예전에 땅콩과 수수를 재배하던 밭이 있던 평지였다. 홍수 때면 물에 잠기여 어려움도 있었지만 꽃도 가득했고 철새들이 날아와 쉬어가기도 한 자연의 보고였다. 해서 학생들의 소풍장소나 청춘남녀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 받았으며 애정영화의 세트 장소로 .. 2011. 9. 21. 조망과 드라이브코스로 딱 좋은 북악팔각정과 북악스카이웨이~ 길상사에서 바로 집으로 돌아가긴 너무 시간이 아까워 우린 한 번도 올라 본 적 없는 북악스카이길로 드라이브 삼아 올랐다. 한국가구박물관을 지나 스카이 교차로에서 골프연습장쪽으로 내려가다 그래도 전망대로 가려면 무조건 위로 올라야한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유턴을 해 올라가다보니 전망이 .. 2011. 9. 17.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연 밭 산책~ <세미원 연 밭 산책>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觀水洗心, 觀花美心)는 선조님들의 말씀에 따라 흐르는 한강물을 보면서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고 수련과 연꽃들을 보고 마음을 아름답게 정화하여 가시길 바라는 洗美苑.... 작년 가을과 겨울에는 저 도당할매 느티나.. 2011. 9. 7. 황포돛배의 고즈넉한 풍경이 있는 두물머리(양수리)~ 2011, 9, 4, 일요일 <두물머리 풍경> 휴일이라 오늘은 작은 아들이 동행을 해 주어 구름이 좀 많다 싶은데도 일찍 두물머리로 출발했다. 사실 오늘 출사지로 많이 고민했던 곳 중 한 곳이 우음도인데 이곳은 곧 사라질 위기라는 많은 분들의 말씀에 이곳을 가볼까? 고민 했었지만 아무래.. 2011. 9. 6. 가족과 연인과 산책하기 좋은 곳 '선유도한강공원' 2011,9,3,토요일 이제는 완연한 가을 날씨인가 봅니다. 한낮은 아직도 강렬한 태양이 따갑긴 하지만, 시끄럽게 울어대던 매미들도 어느새 울음을 뚝 그치고 이제는 풀벌레 소리가 아련히 귓전을 울립니다. 그리고 어느새 새벽 찬바람이 창문 틈을 넘어와 이불깃을 당기게 합니다. 요즘 내내 창을 통해 보.. 2011. 9. 5. <독립기념관>제2전시실 '겨레의 시련'에서 을사오적을 만나다. 독립기념관/ 제2전시실'겨레의 시련' 새로운 문문을 받아들이며 근대국가로 발전하려던 한국을 무력으로 짓밟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상과 한국인의 고난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고, 근대문물, 을사능약체결 모형과 일본군이 사용했던 각종 장비들과 수탈상황을 볼 수 있다. 하늘.. 2011. 9. 1. [낙안읍성]임경업 군수가 하룻밤 만에 쌓았다는 낙안성2 낙안성 축성이야기 낙안읍성은 조선조 태조6년 낙안출신 의병장인 김빈길 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토성으로 쌓았다. 그후 인조4년(1626~1628)임경업군수가 낙안 군수로 재직하면서 지금의 석성으로 중수하였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임경업 군수가 하루밤 만에 쌓았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동편.. 2011. 8. 24.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