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도113

거제, 노란 수선화 피는 농원 '공곶이' 노부부의 50여년 정성과 손길로 봄이면 동백과 노란수선화가 만발하는 거제8경 중 하나인 ‘공곶이’로 들어가 본다. 공곶이의 산비탈 농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동백섬인' 內島' 와현모래숲 해변과 거제풍경~ 아랫길로 들어가야 공곶이 가는 예구마을길인데 전망를 보기위해 윗길로 올라.. 2012. 5. 8.
삼천포대교와 창선대교를 잇는 남해 '초양도의 유채꽃 언덕' 아치형 붉은 대교들과 푸른 바다색이 어우러진 '초양도의 노란 유채밭' '초양도의 유채밭' 2003년 4월 순수한 우리기술로 개통된 사천과 남해를 3개의 섬(모개섬, 초양도, 늑도)과 5개의 교량(삼천포대교,초양대교,늑도대교,창선대교,단향교)으로 잇는 3.4km의 바다위의 아름다운 길은 우리나.. 2012. 5. 5.
경남 하동의 섬진강은 재첩잡이로 분주하다. 하동 섬진강의 자연산 '재첩잡이' 봄 재첩을 잡는 손길들~ 하동 마을앞을 지나는데 강 속의 풍경들이 눈길을 확 사로잡아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하동마을로 들어가 빙돌아서 섬진강가로 나가 보았다. 강 둔치의 끝에는 재첩잡이가 시작되었다는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도 있었지만 빗방.. 2012. 5. 4.
아름다운 봄향기로 가득한 아열대식물원 '외도 보타니아' 사람과 자연이 함께가꾼 정원, '외도 보타니아' '화훼단지'풍경 예전 보다 아열대 식물종도 다양해지고 풍경도 훨씬 아름답게 변하였다. 역시 꽃도 사람도 많은 이렇게 좋은 계절에 다녀야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휴일의 외도 선착장 풍경~ 여섯개 정도의 유람선사가 있어서 .. 2012. 5. 3.
섬과 바다의아름다운 합주곡 '거제해금강' 마산에서 살고있는 사촌의 결혼식이 있어서 남편과 함께 내려와 外島만 잠시 둘러 보고 가려던 것이 남쪽의 아름다운 봄바다 풍경에 반해 예정에도 없이 이틀을 묵게 되어 2박3일 일정이 되어버렸다. '해금강' '가덕 해저터널' 외도를 들어가기 위해서 유람선 선착장으로 왔는데 배가 들.. 2012. 5. 2.
'선묘낭자의 사랑이야기'와 '선비화'의 전설이 있는 '부석사' 의상스님을 사랑한 나머지 돌로 환생, 부석사의 창건을 도운 당나라 여인 '선묘낭자'와 '선비화' 설화의 '부석사(浮石寺)' '석양빛에 물던 부석사' 부석사 오르는 길~ 해가 뉘였뉘였 넘어가려는 오후 6시가 넘어서야 부석사 주차장에 들어섰더니 주차요금도 받지 않네~이레 고마울수가.... .. 2012. 4. 26.
오색등으로 곱게 물든 천년 고찰 '청량사' 오색등의 향연, 청량산의 천년고찰 '청량사' 작년 4월 26일날 다녀갈때는 한창 초파일 등을 달고 있었는데 올해는 오늘이 14일인데 벌써 오색등들이 화려하게 온 산사를 휘감았다. 또 분홍색 등이 주를 이루던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빨,주,노,초,파랑의 화려한 오색등으로 '부처님 오신날.. 2012. 4. 17.
봄도 늦은 산속의 '띠띠미마을(동양리)'은 이제사 산수유축제~ 해발 1,207m 문수산 자락의 금강송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아늑한 띠띠미마을, 황금색의 노란 산수유 꽃이 마을 전체를 뒤덮는 이맘때면 매년 실시되는 시낭송회 행사로 마을은 제법 소란해 진다. '띠띠미마을(동양리)' 마을 뒤에서 물이 흐른다고 뛰뜨물(後谷), 꽉 막힌 산으로 둘러싸인 .. 2012. 4. 16.
기암괴석아래 연꽃의 꽃술처럼 자리한 '청량사' '꽃술처럼 자리한 청량사' 거대하고, 빽빽한 기암괴석이 연꽃처럼 둘러쳐진 꽃술 자리에 자리 잡은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16국사의 끝 스님인 법장 고봉선사(1351-1426)에 의해 중창된 천년 고찰이다. 창건당시 승당 등 33개의 부속 .. 2011. 11. 11.
운무 피어오르는 가을비 속 청량산은 한 폭의 산수화.... '가을 산수화를 그리는 청량산' 늦은 휴일 오후 청량지문을 들어서는데 많은 등반객들이 좀 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를 촉촉이 맞으며 내려오기도 하고 대형버스들이 사람들을 태워 들락거리느라 오르는 길이 분주하다.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해서 청량산은 무리다 싶어 산사.. 2011. 11. 10.
외국인들의 탑돌이체험과 막바지 가을빛을 발하는 직지사.... '김천 직지사(直指寺)의 아름다운 가을 빛' 전날 밤새 내린 가을비 때문인지 나무들이 황량하게 앙상한 가지를 들어내 보이며 바닥에 수북이 쌓인 낙엽들과 함께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다운 가을과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한다. 1,600년의 역사와 세월을 같이하고 있는 직지사는 대한불교 .. 2011. 11. 8.
황악산 자락, 아늑한 산사의 저물어가는 가을 색.... <김천 직지사의 가을 풍경1> 친정아버지 여든 번째 생신이시라 조촐하게 가족모임을 갖기로 해 모처럼 남편도 휴일을 이틀이나 가졌다. 요 황금 같은 시간을 낭비할 수가 없어서 내려가는 길에 계곡 한 곳을 들렸다 가려고 네비를 맞춰서 가는데, 아니 요 녀석이 우리가 빠져.. 2011. 11. 7.
골목길 벽화와 지붕이 아름다운 가천다랭이마을 풍경~ 마을 입구에 세워진 '마을연혁'에 의하면 이 마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신라 신문왕 당시로 추정되며 또 민속자료인 미륵불(암수바위)의 전설 등으로 미루어 봐서 고려 이전에 사람이 살고 있던 것으로 여겨진다. 옛날에는 마을이름을 간천(間川)이라 불러왔으나 조선시대 중엽에 이르러 마을.. 2011. 8. 22.
한국의 아름다운길, 남해의 창선.삼천포대교와 창선교,죽방렴 '남해의 제4경 창선교와 제12경 창선.삼천포대교' 보물섬 남해의 제4경은 ‘창선교와 원시어업 죽방렴’이다. 창선교 아래를 흐르는 지족해협은 26통의 원시어업 죽방렴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또한 남해의 제12경인 총 연장 3.4km에 이르는 5개의 창선·삼천포대교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다리의 향연.. 2011. 8. 18.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남해도의 '미국마을' 남해도 호구산을 병풍삼아 남쪽으로 앵강만과 노도가 한눈에 펼쳐지는 용소마을에 조성된 아메리칸빌리지는 모국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고자 하는 재미교포를 위해 만들어진 정착마을이다. 미국풍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22가구의 고급주택과 민박형 펜션은 보물섬 남해의 특색있는 관광인프라를 형성.. 2011. 8. 16.
[남해여행]지나는 길 잠시 들른 은빛모래와 투명한 물빛의 '상주은모래비치' '남해 상주 은모래Beach' 해수욕장이 이름값을 하려면 모래와 숲과 맑은 바다를 가져야 한다는데 이 상주 은모래Beach는 이 세 가지 조건을 다 갖춘 곳이다. 반월형을 그리는 은빛 백사장의 모래는 발바닥에 감미로운 감촉을 느끼게 해 주고 백사장을 감싸고 있는 울창한 송림 또한 잔잔한 물결과 완벽한 .. 2011. 8. 2.
[남해여행]전체가 한폭의 작품인 원예예술촌, 하우스 앤 가든~ 독일마을을 둘러 보고 언덕위 주차장과 마주한 원예예술촌으로 향한다.. 이곳 하우스 앤 가든은 원예예술가를 중심으로 20명의 원예인들이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하여 이룬 마을이다. 스파정원(핀란드풍), 토피어리정원(뉴질랜드풍), 조각정원(스페인풍), 풍차정원(네들란드풍), 풀꽃지붕(.. 2011. 8. 1.
[남해여행]원예예술촌의 그림같은 카페, 연기파 배우 '박원숙의 린궁' 독일마을을 지나 주차장 앞으로 있는 원예예술촌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원예전문가를 중심으로 20명의 원예인(한국손바닥정원연구회회원)들이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하여 이룬 마을이다. 모두 아름다웠지만 그 중에서도 연기파 연예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원숙씨가 운영.. 2011. 7. 29.
남해여행/남해의 자연경관과도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독일마을' '독일마을' 이곳은 19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조국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 지원과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독일의 이국문화와 전통문화예술촌을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지난 2001년부터 30,000여평의 부지에 남해군에서 3.. 2011. 7. 28.
남해여행/계단식 논이 정겨운 가천다랭이마을의 아침 풍경~ 가천다랭이마을에는 밤길에 도착하느라 사진은 아침에 담은 풍경들이다. 서울과는 너무 먼 남해라 몇 년에 한번 꼴로밖에 찾지 못하는 곳, 특히 경남이나 전남 쪽은 아주 오래전에 한려수도와 외나로도를 여행 모임하는 분들과 다녀가곤 얼마 만에 와 보는지..... 한여름 휴가시즌을 피해 다녀보려고 .. 2011. 7. 27.
김천/ 7월의 싱그러운 포도밭 풍경~ 신록둥이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동생이 서울대병원에 다녀가는데 저도 따라 나서서 잠시 시골 부모님댁과 남해로 한바퀴 돌아 오느라 몇 일 쉬었습니다. 저는 내일 방문드리겠습니다. 7월의 김천 포도밭 풍경입니다. 김천이 양파랑 감자도 많이 나지만 이렇게 포도도 많이 나는 고장이랍니다.. 2011. 7. 25.
풍기 남원천변에서 열린 소백산 산신제와 풍년농사 기원제~ 2011,5,28~29, 풍기 인삼축제장에서의 소백산 산신제 풍기 남원천 인삼축제장에서 산신제가 열리고 있었다. 28일 29일 양 일간 오전 11시에 소백산 철쭉제와 영주 풍년농사기원제인 대제를 올리는 듯 했다. 대 제를 올린 다음에는 과일과 떡도 참석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먹고 12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으.. 2011. 6. 9.
소백산 철쭉제/산신제 뒷 풀이 마당과 산행 마무리~ 2011,5,29 산신제가 열린 희방2주차장 주차장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빠져나오고 있는 것을 보니 행사가 끝이 난 모양이다. 철쭉제는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산신제는 오늘 지냈는지 젯상에 올렸던 대추랑 곶감, 떡을 나눠주고 있었다. 지금시간이 11시 35분이니까 좀 전에 끝난 모양이다. 산신제는 첫날 .. 2011. 6. 4.
소백산 철쭉제/희방사로 하산하며 희방폭포 꼭 봐야하는 이유~ 2011,5,29 연화봉에서 희방폭포까지 연화봉(1,383m)에서 희방사로 하산해서 희방폭포(2.6km)까지 둘러보고 내려간다. 평소에 희방폭포를 보려면 희방1주차장에서 주차료를 5천원을 지불하고 희방2주차장으로 올라오면 매표소에서 문화재 관람료로 1인당 2천원씩 또 내야한다. 희방폭포를 보고 싶어도 이렇.. 2011. 6. 3.